•  
  •  
  •  
  •  
  •  
  •  
  •  
  •  
  •  
  •  
r84 vs r85
......
132132=== "수면위의 모든것은 웨스타시아의 적" ===
133133이제 난감한 쪽은 웨스타시아였다. 당초의 7일 전쟁 계획은 물건너간 상황에서, 병사와 물자들은 계속 갈려나가고 있는데 장마로 더이상의 진격도 불가했다. 현 시점에서 가능한 수는 그저 7월에 장마가 끝날 때까지 버티다 땅이 건조해졌을때 다시 진격하는 것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마베라 측은 곡창지대를 잃었음에도 NLTO에서 들어오는 원조가 워낙 막대했기에 오랫동안 버틸수 있었지만, 웨스타시아 측은 기껏얻은 곡창지대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지출을 해야했다는 것이었다.
134134
135알렉산더 S. 퍼킨 잠수함대 제독은 해답을 알고있었다. 83년 4월 13일, 퍼킨 제독은 상부에 '브루스파팅턴 계획'의 보고서를 제출한다. 요지는 현재 가용가능한 모든 잠수함 전력을 총동원해서 마베라 연안을 지나는 모든 선박[* 민간선박이든 타국선박이든 상관없었다. ]을 보이는대로 격침. 마베라 밥줄인 서방 원조를 아예 끊어버려 완전히 고사시켜 버리는 것. 누가 봐도 대놓고 어디가 원조집인지 보이는 전략이었다.
135한편 지상에서 육군과 공군이 고생하는 동안 해군쪽은 내심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 전쟁 초반 한랜드 육군과 공군이 트리넬을 향해 쫙쫙 밀고가면서 전승훈장 여럿따고 있을때[* 물론 이건 해군 입장에서 그렇게 보였다는 거지, 상술했듯 육지쪽은 실제론 처음 한달 이후론 지옥같은 참호전에 빠진지 오래였다. 전승훈장을 많이딴다는건 그만큼 병사가 많이 갈려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해군쪽은...
136
137알렉산더 S. 퍼킨 잠수함대 제독은 이 두 문제의 답을 알고있었다. 83년 4월 13일, 퍼킨 제독은 상부에 '브루스파팅턴 계획'의 보고서를 제출한다. 요지는 현재 가용가능한 모든 잠수함 전력을 총동원해서 마베라 연안을 지나는 모든 선박[* 민간선박이든 타국선박이든 상관없었다. ]을 보이는대로 격침. 마베라 밥줄인 서방 원조를 아예 끊어버려 완전히 고사시켜 버리는 것. 누가 봐도 대놓고 어디가 원조집인지 보이는 전략이었다.
136138
137139반대파는 물론 어마어마했다. 이 전략의 원조집은 이걸 과하게 쓰다가 잠자던 호랑이를 건드려 패망했던 역사가 있으니 자명한 결과였다. 특히 해군이 이 전쟁에서 계속 쩌리로 남길 바랬던 육군은 외교적 리스크를 이유로 들며 끝까지 결사반대를 외쳤지만, 결국 총사령부 입장에선 이외엔 마땅한 방법도 없었기에 작전 시행을 막을 수는 없었다.
138140
......